《언어학자와 무의식》

작성자
kupress
작성일
2017-06-26 06:21
조회
1944
- 한겨레
[학술 새책]
언어 의식이 있다면 언어 무의식도 존재할 것이다. 미셸 아리베 전 파리 10대학 언어학과 교수의 탐구는 여기서 출발한다. 언어학자 소쉬르와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 현대철학자 자크 라캉의 논의를 중심으로 언어학과 정신분석학의 친족성과 차이점을 분석했다.. 기사원문보기

 
- 교수신문
[새로나온 책]
“소쉬르가 말하는 무의식은, 만약 그것이 구조화돼 있다면, 그것은 오직 통시태 속에 개입하는 법칙들을 통해서 이뤄진다. 따라서 소쉬르가 그 구조의 모델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언어(langue) 속에서가 아니다. 심지어 소쉬르의 언어개념이 라랑그(lalangue)의 형식 아래서 재개념화돼 있다고 해도 말이다...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