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양에서 와서 태양으로 간다 -호세마르티의 소박한 시

저자 : 호세 마르티 José Martí
역자 : 조갑동

판형 : 4.6판(양장) 면수 : 152 쪽

발행년월일 : 2017-09-08

ISBN : 978-89-7641-940-8 03890

단행본 

가격 : 12000

호세 마르티는 19세기 말 쿠바의 독립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사상가, 철학자, 언론인이자 시인이며 수필인인데 이 시집을 통해 자유, 우정, 형제애를 노래하고 쿠바인과 그들의 음악,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그 색감과 소리를 시로 형상화하고 있다.
《소박한 詩들》은 정치가로서 사상가로서 뿐만 아니라 시인으로서의 호세 마르티의 예술적 가치가 물씬 묻어나는 시집으로 쿠바의 현실적 문제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마음을 노래한 작품들이다.

I. 나는 종려나무가 자라는 고장의
II. 나는 이집트와 니그리시아를 안다
III. 나는 내 호텔 낭하의
IV. 나는 내 애인과 둘이서
V. 거품으로 덮인 언덕을 보았다면
VI. 이 세상에서 좋은 추억을
VII. 스페인의 아라곤을 위해서는
VIII. 나는 죽은 친구가 한 명 있다
IX. 한 날개의 그늘 아래서
X. 홀로 요동하는 영혼은
XI. 나에게는 아주 충실한 시동이 있다
XII. 배를 타고 노를 저어
XIII. 접시꽃이 만발한 곳에서
XIV. 그 가을날 아침은
XV. 황색의 의사가 찾아와
XVI. 아랍 무늬 창문
XVII. 여인은 금발이다
XVIII. 미치광이 에바의 장신구는
XIX. 너의 눈은 붉게 타는 듯했고
XX. 내 사랑의 온기는 공포에 떤다
XXI. 어제 화가들의 살롱에서
XXII. 나는 연미복에 각반을 찬
XXIII. 나는 자연의 문을 통해
XXIV. 나는 무모한 화가 한 사람을 아는데
XXV. 나는 기쁠 때면
XXVI. 나는 이미 죽은 몸이지만
XXVII. 난폭한 원수는
XXVIII. 아버지가 누워 있는
XXIX. 왕의 초상화는 규정에 따라
XXX. 번갯불은 피를 흘리며
XXXI. 신의 모델을 찾아
XXXII. 어두운 골목에서
XXXIII. 나는 무서운 불행 속에서
XXXIV. 고통! 내가 고통을 지니고 있다고
XXXV. 너의 칼이 나의 심장을 찌른다고 하여
XXXVI. 이미 알고 있다
XXXVII. 여자여, 여기 내 가슴이 있다
XXXVIII. 폭군에 대한 것이라고?
XXXIX. 나는 칠월에도 정월처럼
XL. 내 화가 친구는
XLI. 너그러운 대지가
XLII. 이상한 사랑의 바자가 열린
XLIII. 부인! 당신의 거친 머리, 당신의 금발을
XLIV. 표범은 갈색 메마른 산에
XLV. 나는 대리석으로 된 사원의 회랑을 꿈꾼다
XLVI. 당신의 슬픔은, 내 사랑이여

저자 : 호세 마르티 José Martí

1853년 쿠바 아바나 출생. 16살에 독립운동의 참여를 유도하는 《자유 조국(La Patría Libre)》(1869)과 《압달라(Abdala)》(1869)를 쓰고, 제1차 쿠바독립전쟁에 참가한 이후 에스파냐, 미국, 과테말라, 멕시코 등지로 추방과 망명생활을 반복했다. 에세이 《우리의 아메리카(Nuestra America)》(1891)에서는 혈통과 언어가 동일한 라틴아메리카인의 연합을 주장하는 등 그의 저작물은 19세기 당대의 역사를 반영한다. 1892년 쿠바혁명당을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1895년에스파냐군의 기습으로 사망했다. 대표적인 시집 《소박한 詩(Versos Sencillos)》(1891) 외에 산문, 번역서, 개인노트, 연설문 등이 다수 있다.... more

역자 : 조갑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 졸업 스페인 마드리드 신문대학 졸업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교 문과대학 문학박사 학위 취득 경력 1975-1996년 외무부 입부(1975년) 외무부 남미과장 미주국 심의관 주 볼리비아 대사 주 바르셀로나 총영사 주 콜롬비아 대사 주 페루 대사관 참사관 주 베네수엘라 대사관 참사관 1997-2010년 한서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과장 문화언어연수원장 정보산업대학원장 2011년-현재 ㈜ 암펠로스 고문 한국디지탈병원수출조합 고문 2005년부터 한국-쿠바 친선우호협회 회장 한국중남미협회 이사 대산문화재단 스페인어 담당 번역지원 심사위원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원 스페인어 담당 심사위원 번역 윤흥길, 《La Estaci...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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