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저자 : 쇼펜하우어
역자 : 김재혁

판형 : 변형국판 면수 : 130 쪽

발행년월일 : 1997-09-30

ISBN : 89-7641-324-5

안암신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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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화와 더불어 토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일방적인 지시와 강제의 권능이 사라진 곳에서는 어디서나 의견수렴의 과정이 필요하며, 가장 극적인 경우에는 구성원들 간의 논쟁으로 치닫게 된다. 철학적 논리학의 범주가 아닌 일상 속의 논쟁에는 논점 흐리기, 말꼬리 잡기, 견강부회 등의 수많은 일탈의 가능성이 상존한다. 쇼펜하우어의 토론술은 그러한 모든 비논리의 여지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논쟁의 승리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의 목적은 실제의 논쟁에서 상대방의 부정직한 요령을 간파하여 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책머리에

논쟁적 토론술

모든 토론술의 기초
논쟁적 토론술

부록 쇼펜하우어 연보

저자 :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1788-1860독일의 철학자. 단치히 출생. 부유한 상인 집안 출 신으로 어린 시절의 유럽 여행에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 1809년부터 괴팅겐 대학에서 역사와 자연과학을 공부하였고, 회의주의자 G.E.슐체 밑에서 철학을 배웠다. 플라톤, 칸트의 사상과 더불어 인도의 베단타 철학에 심취함으로써 이것이 그의 철학의 기본틀을 이루게 되었다. 베를린 대학 강사로 재직할 당시 같은 대학에 있던 헤겔과 대결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근거에 대하여>(1813), <시각과 색채에 대하여>,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9) 등의 논문과 저서 를 남겼다.... more

역자 : 김재혁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이며 시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 《서정시의 미학》 《복면을 한 운명》 《릴케와 한국의 시인들》 《바보여 시인이여》 등이 있으며, 시집 《딴생각》 《아버지의 도장》 《내 사는 아름다운 동굴에 달이 진다》 등을 지었다. 《딴생각》은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Gedankenspiele”라는 제목으로 직접 번역하여 독일에서 출간했다. 옮긴 책으로 릴케의 《기도시집》 《두이노의 비가》 《말테의 수기》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하이네의 《노래의 책》 《로만체로》, 횔덜린의 《히페리온》, 귄터 그라스의 《넙치》, 노발리스의 《푸른 꽃》, 되블린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뮐러의 《겨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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