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소설을 넘어서

저자 : 송병선

판형 : 4.6판 면수 : 288 쪽

발행년월일 : 2008-03-03

ISBN : 978-89-7641-642-1

고려대학교 교양총서 03

가격 : 9,000

라틴아메리카 현대소설은 1940년대 이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20여 개 국가들과 포루투갈어를 사용하는 브라질에서 발표된 작품들로 이루어진다. 이 책은 주로 스페인어권 라틴아메리카의 문학적 공헌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 지역의 소설에 대한 광범위한 개요를 제공하기 위해 구상되었다. 라틴아메리카 소설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구체적인 사회·정치적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작용한다는 것이 이 책의 기저에 깔린 생각이다.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와 사회뿐만 아니라 인종과 성의 문제도 다루면서, 폭넓게 라틴아메리카 소설에 접근하였다.

‘붐 소설’과 ‘포스트붐 소설’
‘붐 소설’과 ‘포스트붐 소설’의 대표 작품들
‘붐 소설’ 죽이기 — 라틴아메리카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미학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후 콜롬비아 현대 소설의 경향
미국에서의 라티노 소설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읽는 다양한 접근 시각들
카리브해 지역의 ‘혼종성’ 연구 방법
스페인어권 문학상으로 본 라틴아메리카 소설의 현재

부록
라틴아메리카 소설의 연대기

저자 : 송병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카로 이 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베리아나 대학교와 콜롬비아 국립 대학교에서 전임 교수로 일했으며, 현재는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영화 속의 문학 읽기》, 《라틴아메리카 문학과 한국전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거미 여인의 키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내일 전쟁터에서 나를 생각하라》, 《픽션들》, 《알레프》, 《말하는 보르헤스》, 《염소의 축제》,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등이 있다. 제11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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