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문학의 이해와 비평이론

이 책은 19세기 영문학과 비평이론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1부의 쿠퍼에 대한 논문은 19세기 미문학에 속하지만 이것도 크게 보아 19세기 영문학에 대한 필자의 관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하겠다. 차례에 나오는 각 장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정치·역사 혹은 문학과 이데올로기 간의 상호관계를 다루고 있는데 제1부에서는 실제 비평의 입장에서 주로 19세기 영미문학 작품에 있어서 역사적 상상력과 사회비평의 주제를 다루었고, 제2부에서는 현대비평이론에 있어 서술, 이데올로기, 문화의 제문제를 다루고 있다.

머리말
제1부 19세기 영문학의 이해
1.워즈워스의 역사적 상상력
–『서곡』을 중심으로
2. 브라우닝 시의 역사적 대화성
–대표적 극적독백을 중심으로
3.브라우닝의 『반지와 책』에 나타난 소설적 담론
4.로제티 시에 있어 사랑, 상상력, 언어의 문제
5.디킨스의『우리 서로의 친구』에 나타난 사회비평
–사물화와 물신숭배를 중심으로
6. 쿠퍼의 『모히칸족의 최후』와 실코의『의식』
–인종과 문화의 문제
제2부 비평, 서술, 문화이론
1.콜리지의 문학비평
–“유기체”개념을 중심으로
2.영국비평이론의 수용과 전망
3.제임슨의 서술이론
–『정치적 무의식』을 중심으로
4.역사서술과 문학비평
–마르크스의『루이 보나빠르뜨의 브뤼메르 18일』을 중심으로
5.마르크스주의 문화이론의 새로운 전망
6.문학의 새로운 이해와 현대문화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