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학의 흐름

저자 : 김승옥

판형 : 신국판 면수 : 366 쪽

발행년월일 : 2000-01-31

ISBN : 89-7641-399-7 93800

단행본 

가격 : 11,500

이 책은 기존의 책들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문예사조에 대한 편중성을 지양하면서, 각각의 문예사조가 나오게 된 역사적 배경과 그에 대한 일반적 고찰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독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서구 사상의 근원에 자리잡은 그리스적 요소와 히브리적 요소, 즉 헬레니즘과 히브리즘에 대한 깊은 천착을 통해, 독자들은 고전주의, 상징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등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성찰에서 얻은 사고의 확장을 통해 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양문학과 고유의 한국문학에 대한 미래의 가늠 또한 숙고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정성어린 독서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여러 독자들은 저자가 소망했던 “하나의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1부 헬레니즘

제1장 그리스 고전문학-헬레니즘
1. 역사적 배경
2. 그리스 신화와 문학사상
2.1. 트로이 전쟁
2.2. 탄탈루스
2.3. 서사시
2.4. 서정시
2.5. 드라마
3. 그리스의 예술론
4. 서양의 비극사상과 동양(한국)사상과의 비교
4.1. 한국 희곡문학의 어려움
4.2. 희곡의 장르적 특징
4.3. 서양 비극의 역사철학적 의미
4.4. 한국적 정서와 비극
4.5. 한국문학의 원형: 처용(處容)-“탈비극”적 존재
5. 그리스 사상의 전파-헬레니즘

제2장
1. 역사적 배경
2. 일반적 고찰
3. 고대 로마의 문학
3.1. 공화국 시대(전240∼27)
3.2. 아우구스투스 시대(혹은 황금시대, 전27∼서기14)
3.3. 제정시대(혹은 은의 시대 14∼476)

제2부 히브리즘

제3장 성서의 문학사상
1. 자연환경
2.역사적 배경
3. 성경
3.1. 구약성서The Old Testament
3.2. 성서와 서양정신
3.3. 기독교의 성립
3.4. 신약성서The New Testament
4. 헬리니즘과 히브리즘의 비교
4.1 그리스인과 히브리인의 특성

제4장 중세 문학
1. 역사적 배경
1.1. 게르만인의 특질과 서양문화
1.2. 중세의 초민족적 문학사상의 배경
1.3. 중세의 사회구조(봉건제도의 성립)
1.4. 중세의 자유시Freie Stadt, Commune
2. 중세문학
2.1. 고대 게르만문학
2.2. 중세 게르만문학
2.3. 중세 불문학
2.4.북게르만 중세문학
3. 아랍문학:『코란』과『아라비안 나이트』

3부 근대정신
제5장 르네상스-근대정신의 서막
1. 역사적 배경
2. 일반적 고찰
3. 르네상스 사상과 문학
3.1. 국민문학의 성립
3.2. 이탈리아
3.3. 영구
3.4. 프랑스
3.5. 독일
3.6. 스페인

제6장 17세기 문학
1. 역사적 배경
2. 일반적 고찰
3. 신고전주의

제7장 18세기 문학
1. 역사적 배경
2. 일반적 고찰
3. 계몽주의 문학의 전개
3.1. 프랑스
3.2. 영국
3.3. 독일
4. 독일 문학의 부흥
4.1. 질풍노도Sturm und Drang 문학운동
4.2. 독일 고전주의 문학
5. 러시아문학의 세계문학 등장

제4부 현대

제8장 19세기 문학
1. 역사적 배경
2. 일반적 배경
2.1. 낭만주의 운동
2.2. 사실주의, 자연주의, 상징주의

제9장 20세기 문학
1. 역사적 배경
2. 일반적 개관
3. 독일의 문학
4. 프랑스의 현대문학
5. 영국의 현대문학
6. 미국문학
6.1. 일반적 고찰
6.2. 미국문학의 전개양상
참고문헌
후기
찾아보기

저자 : 김승옥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와 대학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Erlangen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연극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덕성여대 국문학과에서 한국현대문학, 비교문학, 비평사를 강의하면서 비평가로 활동하였으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문학 및 독일문학에 관한 논문이 다수 있으며, 저서로는《쉴러 연구》,《독일문학연구》,《서양문학의 흐름―서양문학사상사 시론》등이 있다.... more

댓글을 달 수 없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