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래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프랑스현대문학을 전공하였고, 장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가 쓴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 전기비평을 상상력 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누보로망 소설과 미셸 뷔토르(Michel Butor)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저서로 《집안의 천치—사르트르의 플로베르론》(2009),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 2014), 《프랑스 철학의 위대한 시절》(공저, 2014), 《사르트르의 미학》(공저, 2017)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사르트르의 상상력》(2008), 《닫힌 방, 악마와 선한 신》(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