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담론의 논리와 지향》

작성자
kupress
작성일
2017-04-11 07:32
조회
1417
- 교수신문
[‘지적 비관주의’와 ‘의지적 낙관주의’의 사이에서]
동아시아담론은 근대의 끝 무렵이자 탈근대의 서광이 비치는 21세기의 새벽에 동아시아 지식계에 등장한 사조다. 냉전적 사고가 해체의 길을 걸으면서, 동아시아는 미완의 근대를 성취하려고 함과 동시에 그 문제점들을 성찰하는 탈근대적 문제의식을 표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이 사조를 동아시아에 어떤 실체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하자는 일종의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따라서 상황변화에 따라 부침할 수 있는 운동으로 바라보기보다는 동아시아의 지성사적 시선에서 영속적인 주제로 삼아 연구를 진행했다.
이 책은 동아시아담론을 제기하는 지식계의 주요 주체들의 논지의 공통점과 상이점을 주변부 시각에서 분석하고 참조하면서 동시에 필자의 논리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서술됐다. 기본적으로는 서론에서 언급한대로 지식의 탈경계적 적용에 공감하는 탈국적의 비판적 지식인의 자세를 견지하려고 노력했다... 기사원문보기

- 한라일보
[새로나온 책]
서구의 근대에 대한 비판과 동아시아인의 자기비판이 총체적으로 전개되면서 등장한 동아시아 담론은 미완의 근대 완성과 탈근대적 문제의식이라는 이중과제를 안고 있다. 저자는 한국, 대만, 중국, 일본 동아시아 4개국에서 상이하게 전개된 동아시아 담론을 비판적으로 분석했다. 한국에서는 진보좌파적인 비판의식의 성장과 동아시아 담론의 생성이 연결선상에서 발전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기사원문보기

- 교수신문
[새로나온 책]
저자는 동아시아 발 비판이론의 모색이라는 큰 주제를 네 가지 세부적인 주제로 나눠 토론을 시도했다. 이것들은 각각 독립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연결선을 달리고 있다. 이 책은 지식의 무경계, 탈공간적 적용에 공감하고 있다. 첫째, 근대의 계몽기획과 탈근대적 문제의식을 접목한 이중과제를 비판의 준거로 삼기위한 근거를 칸트와 하버마스의 사유에서 찾아본다. 실제로 저자가 인용한 비판이론가들은 양자의 철학에서 심대한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