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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틴아메리카의 바로크와 근대성

    바로크는 반근대인가, 근대성의 대안인가? ― 정복과 저항의 역사로 읽는 라틴아메리카 바로크 미학 바로크는 본래 17세기 유럽에서 태동한 예술 사조이다. 빛과 어둠의 대비, 균형의 파괴, 과장성과 혼종성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이 양식은 ‘일그러진 진주’라는 본래의 의미처럼 기괴하고 무절제하며 혼란스러운 것으로 폄훼되어 왔으나, 20세기 이후 일부 학자들에 의해 오히려 고전주의적 경직성에서 탈피하려는 주체적인 시도로 재평가되었다. 이러한 바로크 문화는 식민 지배를 통해 신대륙까지 전파되며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라틴아메리카의...

  • 세계사의 대전환과 라틴아메리카 -스페인 제국의 역사에서 21세기 라틴아메리카와 미·중 갈등까지

    신대륙 정복과 식민지 시대, 라틴아메리카의 독립과 혁명, 2026년 베네수엘라 사태까지 세계사의 새로운 대전환을 통찰한다 《세계사의 대전환과 라틴아메리카》는 이베리아반도의 역사에서 출발해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거쳐 전개된 세계사의 구조적 변화를 중심으로, 스페인 제국의 형성과 쇠퇴, 라틴아메리카의 정복과 식민 과정, 그리고 독립 이후의 전개를 거쳐 오늘날 미·중 패권 경쟁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흐름 속에서 통합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1492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대항해시대가 단순한 지리적 발견을 넘어 인류의 생태 환경과 경제 구조, 그리고 권력 질서를 ...

  • AI・로봇 시대, 인간 중심의 고등교육

    오늘날, 제2의 ‘기계 문제’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파장의 힘은 증기기관이 아닌 인공지능과 로봇이다. 《이코노미스트》는 AI가 사회의 변혁에 미치는 영향이 산업혁명 시대 에 비해 10배 빠르게, 3백 배 규모로, 그리고 영향력 면에서 3천 배 크게 진행될 것이라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매킨지 글로벌 연구소의 예측을 인용했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는 “AI의 과부하가 너무나 강력해서 인간이 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지금에 와서 보면, 이러한 예측이 과장되었다고 결코 말할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기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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