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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서

  • 파스테르나크의 작품 세계와 닥터 지바고

    《닥터 지바고》는 출간과 함께 세계적인 스캔들이 된 작품이다. 195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으로 발표되었으나 파스테르나크 자신은 혁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배신자 취급을 받아 조국에서 영영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작가는 결국 수상을 거절했다. 그는 반혁명분자였던가? 주변의 증언을 포함한 여러 근거에서 보더라도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다만 그는 역사 속에서 흐릿해지고 변형될 수밖에 없었던 소비에트 혁명을 넘어 자신만의 그 어떤 혁명을 꿈꾸었던 것만은 사실일 것이다. 혁명 백주년을 기념하며 이 작품을 다시 음미해야 하는 이유다....

  • 초국가적 공간과 공동체로서의 동북아시아: 가능성과 현실

    동북아시아가 단순히 공통의 공간을 점유하는 지역에서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 공통의 소속감과 연대감이 선행되어야 한다. 민족과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긴밀하고 호혜적인 물적, 인적 상호작용이 발생하고 민족정체성과 국민정체성의 범위를 넘어선 아시아인으로서의 지역정체성을 공유할 때 비로소 동북아시아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동북아시아에서 교류와 상호의존의 실태를 점검하고, 민족과 국민의 경계를 넘어선 초국가적 정체성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동북아시아 공동체의 형성과 발전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제반 여건들을 분석했다. ―「책머...

  • 중세, 사랑과 매혹의 노래

    2014년 여름의 오후 12시 55분 국영라디오 채널 ‘프랑스 앵테르’의 청취자들은 먼 과거의 시들이 울리는 것을 듣게 된다. 낯설지만 잘 알려진 시들, 친숙하고도 낯선 시들, 9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시들. “왜 중세인가?”라는 첫 번째 방송으로 시작된 이 3분 30초 동안의 오래된 프랑스어, 그래서 젊었던 프랑스어의 울림은 마흔 번에 걸쳐 청취자들을 매혹과 사랑의 노래가 태동했던 시대로 이끌었다. 다름 아닌 중세, “종종 무지와 잔혹함으로 얼룩진 어둡고 난폭한 시대”인 중세이다. “Bienvenue au Moyen Âge”, “중세에 잘 오셨습니다, 중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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