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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서

  • 초국가적 공간과 공동체로서의 동북아시아: 가능성과 현실

    동북아시아가 단순히 공통의 공간을 점유하는 지역에서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 공통의 소속감과 연대감이 선행되어야 한다. 민족과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긴밀하고 호혜적인 물적, 인적 상호작용이 발생하고 민족정체성과 국민정체성의 범위를 넘어선 아시아인으로서의 지역정체성을 공유할 때 비로소 동북아시아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동북아시아에서 교류와 상호의존의 실태를 점검하고, 민족과 국민의 경계를 넘어선 초국가적 정체성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동북아시아 공동체의 형성과 발전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제반 여건들을 분석했다. ―「책머...

  • 중세, 사랑과 매혹의 노래

    2014년 여름의 오후 12시 55분 국영라디오 채널 ‘프랑스 앵테르’의 청취자들은 먼 과거의 시들이 울리는 것을 듣게 된다. 낯설지만 잘 알려진 시들, 친숙하고도 낯선 시들, 9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시들. “왜 중세인가?”라는 첫 번째 방송으로 시작된 이 3분 30초 동안의 오래된 프랑스어, 그래서 젊었던 프랑스어의 울림은 마흔 번에 걸쳐 청취자들을 매혹과 사랑의 노래가 태동했던 시대로 이끌었다. 다름 아닌 중세, “종종 무지와 잔혹함으로 얼룩진 어둡고 난폭한 시대”인 중세이다. “Bienvenue au Moyen Âge”, “중세에 잘 오셨습니다, 중세에...

  • 동아시아 한문학 연구의 방법과 실천

    난징대학(南京大) 장보웨이(張伯偉) 교수는 한자문화(문학)를 중국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상호 교류와 각기 다른 발전 양상을 거시적으로 조망하는 작업에 천착해 온 학자이다. 이 책 《동아시아 한문학 연구의 방법과 실천》은 그 결실이다. 그는 일본 미조구치 유조(溝口雄三)의 《방법으로서의 중국》에서 영향을 받아 ‘방법으로서의 한문화’를 주장하고 있다. 근대 이래 중국이나 아시아에 대한 인식은 유럽의 시각에 의존해 왔다. 서구 방법론을 일찌감치 수용했던 일본의 학계도, 미조구치의 관점에 따르면 에도시대 이래 중국 문화를 일본식으로 내면화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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