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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서

  • 동아시아 한문학 연구의 방법과 실천

    난징대학(南京大) 장보웨이(張伯偉) 교수는 한자문화(문학)를 중국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상호 교류와 각기 다른 발전 양상을 거시적으로 조망하는 작업에 천착해 온 학자이다. 이 책 《동아시아 한문학 연구의 방법과 실천》은 그 결실이다. 그는 일본 미조구치 유조(溝口雄三)의 《방법으로서의 중국》에서 영향을 받아 ‘방법으로서의 한문화’를 주장하고 있다. 근대 이래 중국이나 아시아에 대한 인식은 유럽의 시각에 의존해 왔다. 서구 방법론을 일찌감치 수용했던 일본의 학계도, 미조구치의 관점에 따르면 에도시대 이래 중국 문화를 일본식으로 내면화했던 ...

  • 동아시아학의 이해

    동아시아론을 넘어 ‘동아시아학’이 자신의 존립을 보증할 수 있는지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해 보인다. 동아시아가 세계사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그와 관련된 학문적 논의 또한 아직은 생경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현실 정치에서 우리나라의 전직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을 마주한 자리에서 ‘유라시아 공동체’를 호기롭게 주창한 바 있으나,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비교적 적은 수의 국가가 포함될 ‘동아시아 공동체’라도 먼저 출범할 가능성은 조금이라도 있는 것인가? 동아시아의 범주와 관련하여 학문 영역과 현실 정치 영역에서 공히 어떤 혼란이 느껴지는 까...

  • 오키나와 주둔 미군의 일본인 아내에 대한 연구

    문화인류학은 글로벌 시대에 이르러 한 가지 한계점에 봉착한다. 인적·물적 교류가 전세계 단위로 활발해진 현재, 언어·민족·영토와 관련한 습관이나 라이프스타일로서의 문화를 발견해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주둔 미군 병사와 일본인 여성의 결혼을 다룬 이 책의 주제 또한 단지 미국과 오키나와의 문화 접촉의 한계를 넘어 남편이 속한 군대라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다국적 집단과의 접촉으로 확장된다. 저자 미야니시 가오리는 2005년 10월부터 약 3년간 참여 관찰, 인터뷰, 사진과 비디오 기록 등의 방법으로 오키나와 주둔 미군 병사와 그 아내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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