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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서

  • 수운선집

    용천검(龍泉劍) 드는 칼을 아니 쓰고 무엇하리 무수장삼(舞袖長衫) 떨쳐입고 이 칼 저 칼 넌짓 들어 호호망망(浩浩茫茫) 넓은 천지 일신으로 빗겨 서서 칼노래 한 곡조를 시호시호 불러내니 용천검 날랜 칼은 일월을 희롱하고 게으른 무수장삼 우주에 덮여 있네 ― 「검결(劍訣)」 중에서...

  • 논증술 ― 수사학과 문학의 구조

    설득 수단을 찾고 주장을 체계화하는 기술인 논증은 사회에서 선택, 판단, 결정하는 과정에 주장의 근거를 제공하며 주장의 합당성을 타인에게 제시하여 동의를 얻거나 타인을 설득시키는 역할을 한다. 저자는 논증이 물리적 힘에 의한 복종이 아닌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추론이라는 점에서 민주적 사회의 기초를 이루며, 다수의 주장이 대립하는 갈등적 공간에서의 사회적 실천임을 밝힌다. 인간 상호관계의 맥락에 놓인 논증은 단지 담론의 이성(로고스)에 국한되지 않고 열정(파토스)과 외관(에토스)과도 연관된다. 저자는 소설, 희곡 등 문학 텍스트에서 작용하는 논증 구조를 실례들을 통해 ...

  • 몽테뉴의 《에세》

    몽테뉴에게서 우리 각자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온갖 잔인성과 속임수에 대한 용기있는 고발, 아주 긍정적으로 한 인간 전체에 주목하기 때문에 괴물이나 기적 같은 비합리적 표지(標識)들을 자신의 연구 분야에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배척하지 않는 인식론적 피론사상, ‘일반적 공공의 생각’이 지닌 허점을 조사하고 진정성을 탐구하는 반성적 순환 과정이다. 또 실제로는 아무것도 정의할 수 없는 언어에 대한 문제제기이다. ―〈끝내지 않고 결론 내지 않고 마무리하는 말〉 중에서...

스테디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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