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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도서

  • 기념의 미래

    기념의 시대는 벼락처럼 들이닥쳤다. 서로 엉킨 4중 과거사―동학농민혁명, 일제 치하 친일협력,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독재 시기의 인권유린―와 치열한 기억투쟁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다의 과거사위원회 보유국이 되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맞이한 기념의 시대는 기억의 불임을 동반했다. 전국 도처에 각종 기념시설이 세워졌지만, 기억에 대한 갈증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실한 기념의 반복에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살아있는 기억을 맛볼 기회를 갖지 못한 젊은 세대가 아예 과거에 대해 무관심해질지도 모른다. 《기념의 미래》는 이러한 우려가 ...

  • 양호기

    이 책은 고려대학교 제2·3·4대 총장을 지낸 현민 유진오의 보성전문·고려대학교 35년간(1932-1966)의 회고록이다. 민족의 근대사 속에서 보전과 고대가 걸어온 발자취를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부각한 살아있는 역사적 기록이다. 현민은 교우회의 요청에 따라 〈고우회보(高友會報)〉에 1971년 봄부터 1972년 8월까지 전편을, 1974년 1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후편을 연재하여 총 33회 분을 집필했다. 이 글들을 교우회보 편집국에서 모아 《양호기(養虎記)》라는 제목을 붙이고 1977년 초판을 출판부가 발간한 바 있다. 42년 만의 복간 작업은 명순구 현 법학...

  • 릴케의 시적 방랑과 유럽 여행

    사랑과 고독, 방랑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가 다닌 유럽의 여러 도시와 카페, 호텔, 고성… 바람 부는 해변을 서성이며 〈비가〉를 집필하던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해안의 벼랑 위 두이노 성과 홀로 고독하게 살며 〈비가〉를 완성한 스위스 시에르의 뮈조 성… 시인이자 온 생을 릴케 연구에 바쳐온 김재혁 교수는 릴케의 방랑의 궤적을 따라 수많은 도시를 함께 돌며 시공간을 뛰어넘어 대시인과 문학과 인생에 대한 대화를 진솔하게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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