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간 도서

  • 과정이 좋아야 결과가 아름답다 -학교와 실무에서의 건축 이야기

    좋은 건축을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할 일이 있다.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 우리가 하는 일에 수반되는 악영향을 생각해야 한다. 예컨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주거 형태인 아파트가 있다. 대규모 고층아파트 단지의 건립으로 주택 보급률은 나아졌다지만, 우리의 주택은 거주 목적을 상실한 채, 자본의 논리에 따르는 상품으로전락했다. 더불어 경제성과 빠름을 추구한 결과, 획일성과 큰 덩치로 전 국토의 풍경을 망치고 있다. 수도권의 대도시나 지방의 소도시나 마찬가지이다. 어디서나 똑같은 얕은 풍경은 사...

  • 도쿄 대재판

    도쿄재판은 1928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이 벌인 전쟁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고 전쟁의 실상을 밝혔다. 그리고 평화에 반하는 범죄를 재판하여 국제형사법에서 커다란 진전을 일구어 냈다. 도쿄재판은 비단 학술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나 다른 여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함에도 아직은 일본이나 중국 등 관련 국가에 비해 학술적인 연구나 국민의 관심이 미진한 편이다. 이 책이 도쿄재판에 대해 관심을 일으키는 데 화소지로 쓰이길 바랄 뿐이다. 기억과 망각은 과거를 돌아보는 두 가지 모습이다. 도쿄재판은 일본으로서는 망각하고 싶은 사건일 것이다...

  • 조지훈 시와 현대 불교시

    지훈의 문학은 다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불교의 선적인 것, 유가적인 것, 전통의 고전적 미학을 추구한 것 등이 그것이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은 후기에 자신의 심경을 담백하게 토로한 유고시 〈병에게〉 같은 시이지만 초기 불교의 선 감각을 보여 준 〈고사〉나 〈낙화〉 같은 시도 명편이라고 할 수 있다. 지훈의 문학사적 위치는 현대시의 아버지라고 하는 정지용 시인의 추천으로 1940년 종합문예지 《문장》으로 등단한 다음 일제 말 암울한 낙백의 시기를 보내다가 광복 직후 같은 지면으로 등단한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1946년 합동 시집 《청록집》을 간행하여 광...

스테디셀러

추천총서

수상도서

추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