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서평
《독일 통일 25년 후》
작성자
kupress
작성일
2020-10-11 22:10
조회
1599
- 주간경향
[북리뷰] 직시해야 할 동서독 ‘갈등의 골’
9월 24일 치러진 독일 총선의 결과는 예상대로 충격적이었다. 예상대로 메르켈 총리는 4선 연임에 성공했지만,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12.6%를 득표하며 기독민주연합과 사회민주당의 뒤를 이어 3위에 등극한 것이다. 나치의 패망 이후 최초로 극우 정당이 연방의회 의석을 전체 709석 중 무려 94석이나 차지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소식을 알리는 한국 언론 중 상당수가 거론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 독일대안당의 세력권이 구동독과 포개진다는 것 말이다. 특히 작센 주에서는 독일대안당이 기민련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득표율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기사원문보기:http://weekly.khan.co.kr/khnm.html? mode=view&code=116&artid=201710101519471&pt=nv#csidx72a90c51402b9469c1afbd5694c81cd
[북리뷰] 직시해야 할 동서독 ‘갈등의 골’
9월 24일 치러진 독일 총선의 결과는 예상대로 충격적이었다. 예상대로 메르켈 총리는 4선 연임에 성공했지만,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12.6%를 득표하며 기독민주연합과 사회민주당의 뒤를 이어 3위에 등극한 것이다. 나치의 패망 이후 최초로 극우 정당이 연방의회 의석을 전체 709석 중 무려 94석이나 차지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소식을 알리는 한국 언론 중 상당수가 거론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 독일대안당의 세력권이 구동독과 포개진다는 것 말이다. 특히 작센 주에서는 독일대안당이 기민련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득표율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기사원문보기:http://weekly.khan.co.kr/khnm.html? mode=view&code=116&artid=201710101519471&pt=nv#csidx72a90c51402b9469c1afbd5694c81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