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크와 플로베르

200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저자 : 김화영

판형 : 신국판 면수 : 328 쪽

발행년월일 : 2000-08-17

ISBN : 89-7641-410-1

인문사회과학총서 41

가격 : 11,000

소설이 구사하는 매혹,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저 무서운 에너지와 영감의 속도, 신비로운 환영들의 무한한 변형과정 – 발자크. 19세기에 관철한 현대, 소설적인 요소의 부재에서 소설의 힘을 얻어내는 역설 – 플로베르. 모든 소설은 작가 자신의 글쓰기에 대한 해명이다.
독자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각 작품의 구조가 스스로의 탄생과정과 맞물려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1. 『고리오 영감』의 소설적 구조

2. 『잃어버린 환상』의 연극적 구조
– 뤼시엥 샤르동의 환멸을 중심으로 –

3. 발자크의 소설작법 : 독자의 비판력 마비

4. 『마담 보바리』와 스타일

5. 플로베르의 『감정교육』과 시간

6. 플로베르의 교통기관
– 『마담 보바리』와 『감정교육』을 중심으로

주석
발자크 참고문헌
플로베르 참고문헌

저자 : 김화영

1942년 경부 영주 출생.서울대 불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1974년 프랑스 프로방스 Provence대학교에서알베르 카뮈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74년 이후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뛰어난 안목과 유려한 문체로프랑스의 탁월한 고전들을 분석해 보이고,새롭고 독창적인 이 시대의 작가.시인.평론가들을국내에 소개하고 번역하는 한편, 정치한 문장과치밀한 분석으로 한국문학작품들에 대한 뛰어난 평론,독보적인 시적 산문을 선보이는 전방위 문학인이다.저서로『문학상상력의 연구-알베르 카뮈론』,『프랑스 문학 산책』,『소설의 꽃과 뿌리』,『공간에 관한 노트』,『바람을 담는 집』등 10여권과역서로『알베르 카뮈 전집』(13권),『섬』,『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방드르디』등 50여권이 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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