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이후 가장 풍부한 어휘를 구사한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기수이자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는 위대한 풍자소설이며 두드러진 해학의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문학에 있어서 풍자는 조롱의 수단을 통하여 인간의 우행이나 죄악을 공격함을 의미하는데 거기에는 어느 정도의 기지(wit)와 유머가 가미된다. 그리고 패러디, 과장 및 이론의 모순 등이 풍자가의 통상적이고 주된 기법인데, 조이스는 이러한 모든 점에서 통달하고 있다.
제12장 Barney Kiernan 주점(Cyclops)
대결의 현장
제13장 Sandymount해변(Nausicaa)
상승과 하강의 포물선
제14장 산과 병원(Oxen of the Sun)
언어 및 태아의 탄생
제15장 밤의 거리(Circe)
현실과 환각
제16장 역마차의 오두막(Eumaeus)
부자(父子)의 인식
제17장 밤의 귀로(Ithaca)
영교(靈交)와 이별
제18장 종곡(終曲)(Penelope)
육체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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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종건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 사대 영문과 및 대학원 영문과 졸업 미국 털사대 대학원 영문과 졸(석사 및 박사학위) 고려대 영어교육과 교수(영문학) 역임 아일랜드 국립 더블린대학 조이스서머스쿨 초빙 강사(1993, 1995) 現 한국제임스조이스학회 고문 역서 《한 푼짜리 시》 《실내악》 《지아코모 조이스》 《망명자들》 《에피파니》 《더블린 사람들》 《영웅 스티븐》 《율리시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비평문 선》 《노라》 《피네간의 경야》 저서 《제임스 조이스 문학》 《율리시즈 주석본》 《율리시즈 연구》 I·II 《율리시즈 지지 연구》 수상 한국번역문학상 · 고려대 학술상 대한민국학술원상...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