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피식민 지배의 결과로 프랑스 문화권에 포괄되는 튀니지, 알제리 같은 나라들과는 달리 퀘벡은 프랑스가 뿌리이면서 프랑스가 아니기에 다른 프랑스 문화권 국가들과 뚜렷하게 구별된다. 이 책이 다루는 퀘벡 소설은 신대륙의 ‘정복당한 정복자’인 퀘벡인의 역사 궤적을 따라 함께 변화, 혹은 진화 발전했다. 그 역사가 퀘벡의 소설에 때로는 암암리에 때로는 공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소설의 진실이 어떠한 형태로든 퀘벡인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퀘벡 역사의 진실과 아울러 소설의 진실을 향한 모색의 하나이다.
1장 소설의 좌표1837-1895
과거로 향한 발걸음
프랑스계 캐나다의 소설
Philippe-Ignace Aubert de Gaspé, fils
Joseph Doutre
Patrice Truillier(dit Lacombe)
Pierre-Joseph-Olivier Chauveau
Antoine Gérin-Lajoie
Philippe Aubert de Gaspé, père
Joseph-Charles Taché
Félicité Angers/ Laure Conan
Jules-Paul Tardivel
2장 근대소설의 통로1896-1945
진보에 대한 저항과 탈농촌
농촌과 도시 사이
Louis Hémon
Félix-Antoine Savard
Germaine Guèvremont(Grignon)
Rodolphe Girard
Albert Laberge
Claude-Henri Grignon
Philippe Panneton (dit Ringuet)
3장 변화의 십자로1945-1959
해방의 길목
기억과 망각의 사이
Gabrielle Roy
Roger Lemelin
Gérard Bessette
Anne Hébert
André Langevin
Yves Thériault
4장 현대소설의 탄생1960-1984
현대국가의 창조와 현대사회
위반의 미학
Gérard Bessette
André Major
Jacques Renaud
Hubert Aquin
Réjean Ducharme
Jacques Godbout
Yves Beauchemin
Marie-Claire Blais
Yolande Villemaire
Monique LaRue
Madeleine Ouellette-Michalska
5장 사생활 실용주의 복수주의1984-1996
개인주의 절충주의 복수주의
표류와 복수주의
Jacques Poulin
Jacques Savoie
Francine Noël
Robert Lalonde
Louis Hamelin
Monique Proulx
Régine Robin
Dany Laferrière
Sergio Ko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