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사

저자 : 캐롤 박, 장태한
역자 : 윤지아, 장태한

판형 : 46판 변형 면수 : 216 쪽

발행년월일 : 2019-07-01

ISBN : 978-89-7641-722-0 93940

단행본 

가격 : 10000

미주 한인들의 이야기에는 그들의 고난과 승리가 다양하게 얽혀 있다. 일본으로부터 지배를 받았던 식민지 시기부터, 1950년 한국전쟁까지, 미주 한인은 수없이 많은 고통을 경험하고 참아내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시련을 이겨낸 것이다.
한국인들의 미국 이민은 1965년 미국의 개정 이민법 이후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 개정법 덕분에 더 많은 한국인, 그리고 다른 아시안들이 미국에 좀 더 쉽게 이주할 수 있었다. 1970년대부터 수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1980년대에 35만 여 명이던 이민자 숫자는 2010년에는 170만명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언어 장벽과 문화의 차이로 미국 사회에 적응하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인종 차별 때문에, 주류 상점, 가발 가게, 식료품점, 주유소와 같은 소규모의 사업만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92년 LA 폭동의 희생양이 되었다. LA 폭동은 미주 한인 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재산 피해 그리고 시련을 주었지만 동시에 중요한 교훈을 얻고, 다시 일어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LA 폭동 이후로, 미주 한인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정치에 참여하였으며, 한인 공동체에 기여했고, 타 인종과의 연대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미주 한인들은 더 이상 존재감이 없는 미국 속의 “손님”이 아닌 미주 한인이라는 주인 의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제 한국인들은 미국 문화 속 주류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2000년대에는 미국에서 한류를 통해 미주 한인의 음식과 문화는 인기를 얻고 있다. 끊임없는 고통의 역사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주 한인들은 사업가, 시민, 교사, 변호사, 사회운동가, 전쟁 영웅 등이 되어 각 분야의 미국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주 한인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소수민족 공동체를 오늘날의 한인 사회의 모습으로 만들어 나갔던 사람들과 영웅들에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미주 한인, 즉 코리안 아메리칸은 누구인가? 자신의 역사를 모르면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미주 한인의 역사는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뿌리를 알아야 자랑스런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공동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책이 미주 한인 정체성 확립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전설적인 1세대 역사학자와 새로운 목소리를 내는 2세대가 한 팀을 이루어 지난 100년의 알려지지 않았던, 조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한 미주 한인들의 역사를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새롭게 발굴한 자료와, 미국 사회를 움직이는 주역들을 인터뷰하여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개척자들의 삶을 담아낸, 차세대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전쟁 영웅이며 인도주의자인 김영옥 대령은 자신의 이름을 딴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이경원, 아시안 아메리칸 저널리즘의 선구자)

하와이에 도착한 한인 노동자들과 나의 아버지인 도산 안창호와 같은 독립운동가, 그리고 미주 한인사회의 개척자들의 삶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나는 이러한 책이 출판되고 학교에서 사용되어 차세대 한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길 바랐다. 역사와 정체성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책이 없다면 미주 한인들이 미국 사회에 공헌한 사실을 알 수 없게 된다.(안필영, 영화배우·도산 안창호 3남)

제1장 초기 미주 한인들, 그리고 하와이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한국의 사진 신부: 강인한 여성들
필립 제이슨(서재필)
이승만

제2장 파차파 캠프와 미주 한인 주요 사건들

헤멧 밸리 사건(1913)
무력 저항을 통한 독립운동:스티븐스(Stevens) 암살 사건
도산 안창호
김순학
바이올렛 캐서린 김(Violet Catherine Kim)

제3장 미주 한인들의 독립운동: 제1차 세계대전, 한국인 공군 역사의 시작 그리고 교회의 역할

미주 한인 사회에서 교회와 기독교의 역할
조지 리(George Lee)
엘렌 전(Ellen Thun)

제4장 제2차 세계대전, 미주 한인 군인과 올림픽 선수, 그리고 한국전쟁

한국전쟁(The Korean War)
한국전쟁 입양아들
한국 GI/전쟁 신부와 미주 한인 사회의 형성
1965년 이민개정법 이후의 한인 이민자들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
뉴욕의 코리아타운
미주 한인의 정체성: 1960년대-1980년대
“모범 소수민족(Model Minority)”과 미주 한인
이경원(K. W. Lee)
재클린 E. 영(Jacqueline Eurn Hai Young)
김영옥 대령(Col. Young Oak Kim)

제5장 1980년대 한-흑 갈등

로드니 킹(Rodney King) 폭력 사건과
라타샤 할린스(Latasha Harlins) 사살 사건
홍명기 박사(Dr. Myung Ki Hong)

제6장 1992년 LA 폭동: 4·29

안젤라 오(Angela Oh)

제7장 미주 한인 사회의 현재와 미래

미주 한인 주요 인물 인명사전(Notable Korean Americans Bibliography)
미주 한인 역사 연대표(Korean American History Timeline)

저자 : 캐롤 박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의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 연구원이며 동 대학에서 창작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녀는 다큐멘터리 제작자이며, 언론인상을 수상한 언론인이다. 2017년 로스앤젤레스 폭동을 한인 2세의 시각으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Memoir of a Cashier(《계산원의 회고록》)을 출판했다.... more

저자 : 장태한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소수인종학과(Ethnic Studies) 교수이며 김영옥 재미동포 연구소 소장이다. 인천고등학교를 졸업(1975)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 Berkeley)에서 박사 학위(1990)를 받았다. 11권의 저서, 7권을 편저했으며 수십 편의 논문이 있다. 가장 최근의 저서는 《파차파 캠프: 미국 최초의 한인타운》(2018), 《외로운 여정》(2016), 《미국의 흑인, 그들은 누구인가》(2012) 등이 있다. 현재 미주한인위원회의 이사이며 재외동포재단 자문위원이다. 2018년에 재외한인학회 최고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more

역자 : 윤지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고전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조선 후기 시조와 가사, 근대 계몽기 시가, 20세기 초 미주 한인 이민 문학 등이며, 현재 조선 후기 시가에 나타난 강호(江湖) 형상을 주제로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대한매일신보》에 나타난 동양삼국 인식과 계몽시가에서의 의미화 방식〉, 〈20세기 초 재미한인 국문시가의 사회적 의미와 작품 경향〉 등이 있다.... more

역자 : 장태한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소수인종학과(Ethnic Studies) 교수이며 김영옥 재미동포 연구소 소장이다. 인천고등학교를 졸업(1975)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 Berkeley)에서 박사 학위(1990)를 받았다. 11권의 저서, 7권을 편저했으며 수십 편의 논문이 있다. 가장 최근의 저서는 《파차파 캠프: 미국 최초의 한인타운》(2018), 《외로운 여정》(2016), 《미국의 흑인, 그들은 누구인가》(2012) 등이 있다. 현재 미주한인위원회의 이사이며 재외동포재단 자문위원이다. 2018년에 재외한인학회 최고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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