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과 중국 사이에 오랫동안 가로 놓여 있던 두터운 장벽은 양국이 1992년 8월 24일 정식으로 국교를 수립함으로써 마침내 무너졌다. 편자는 고려대 대학원에서 중국사를 전공하는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과 함께 1991년 7월과 1992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북경대학 역사과를 방문하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책은 바로 이 세미나의 결과 보고서이며 한중 양국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학술교류의 한 결정이다. 1,2차로 나누어진 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을 이 책에서는 모두 합쳐 시대 순으로 다시 배열하였다.

編者의 말
중국문명의 기원
최근 40년간 중국 고고학의 새로운 발견
지리환경과 중국문화
환태평양지구 고대문명의 발생 발전과 중국
중국 상고의 법전과 형벌에 대한 탐구
중국 고대 노예제의 성쇠
중국 봉건토지제도의 역사적 변천
중국 고대의 황권문제에 관하여
중국 고대의 과학제도
안과 이에 관련된 문제
魏晋南北朝의 사학
宋學 略論
萬曆 天啓時期의 시민투쟁과 東林黨議
明末淸初 사회변혁에 대한 議
아편전쟁이 일본에 끼친 영향
의화단운동 고조단계에서의 몇 가지 문제
八年 抗戰시기의 中蘇무역
華北事變과 일본의 “華北政策”
중국의 토지개혁-원인과 정책
외국의 중국현대사 연구에 대한 중국학계의 이해와 활용을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