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2

저자 : 제인 오스틴
역자 : 류경희

판형 : 4.6판 면수 : 384 쪽

발행년월일 : 2008-02-25

ISBN : 978-89-7641-645-2

고려대학교세계문학 05

가격 : 9,000

18세기 영국 사회의 젊은 여성에게 강요되던 예의범절, 억제된 감정조절에 맞서 싸우는 선구자적인 모습을 구현한 것으로, 엘리자베스는 기질적, 사회적, 계급적 장벽을 뛰어넘어 순전히 자신의 독립심과 명랑 쾌활한 성격과 명민한 판단력으로 사랑을 쟁취해 내는 당찬 여성상을 보여 준다. 또한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겨나게 된 편견을 자각함으로써 내면적인 발전까지 이루는 그녀를 통해, 독자들은 이 작품에서 교양소설, 혹은 성장소설의 면모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
II
III

작품해설
작가연보

저자 : 제인 오스틴

Jane Austen (1775-1817)  페미니즘 소설의 시원이 되는 그녀는 감성적인 동시에 지성적인 문체로 남성 중심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거침없이 그려냈다. 21세에 탈고한《첫인상》은 출간되지는 못했고, 대표작《오만과 편견》을 완성시키는 밑그림이 되었다. 당시 문단의 흐름과는 다른, 일상에서 소재를 찾는 새로운 경향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던 그녀는《설득》을 탈고한 1816년경부터 건강이 나빠져 이듬해 42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평범한 서사 속에 인간 존재의 희비극을 담아 낸 그녀의 작품 세계는 사후에 더욱 주목을 받으며 빛을 발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엘리너와 매리앤느》,《 레이디 수잔》,《 첫 인상》,《 분별과 감성》,《 첫인상》,《 노생거 사원》,《 왓슨 가 사람들》,《 맨스필드 파크》,《 오만... more

역자 : 류경희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과 박사학위 취득. 고려대, 홍익대, 동국대 강사와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들로 《걸리버 여행기》, 《통 이야기》, 《유토피아》, 《톰 존스》,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 《로빈슨 크루소》, 《위대한 유산》 등 다수가 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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