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과 정치

2018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저자 : 양성철 Sung Chul Yang,

판형 : 신국판 면수 : 760 쪽

발행년월일 : 2017-12-15

ISBN : 978-89-7641-944-6 93340

단행본 

가격 : 45000

자연인, 전자인간, 인공지능 기계 인간(AI bots), 복제 인간, 온라인, 오프라인, 사이버 공간(cyberspace), 지구, 우주, 다우주(multiverse), 물리적 현실(physical world),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혼합현실(mixed reality)…,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 맞닥뜨리는 현실(들)이다. 이 21세기를 저자는 ‘전자인간시대’(era of homoelectronicus)로 규정하고 새로운, 새로워져야 하는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학문’과 ‘정치’라는 틀을 통해 살펴본다.

‘학문의 길’을 밟고 있는 제1부는 21세기의 현실에서의 학문의 외적 환경과 내재적 조건에 대한 비판적 분석이다. 제2부 ‘정치와 정치학’은 당면한 현실 정치―즉 분단과 평화통일, 북한―를 냉정히 평가하고 전자인간시대의 정치학에 대한 입론을 시도하고 있다.

‘학문’과 ‘정치’는 약 한 세기 전 막스 베버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바로 다음 해(1919년) 행했던 강연의 주제로서,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이다. 이 책의 제3부는 저자가 직접 번역하고 주석하고 논평을 가한 베버의 <직업으로서의 학문>과 <직업으로서의 정치>, 그리고 베버의 삶과 학문에 대한 저자의 간략한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학자로서 그리고 현실 정치인으로서 정치학과 한국의 정치문제에 천착하고 맞부딪쳐 왔던 저자에게 학문과 정치 그리고 막스 베버는 그 자체로 완결된 주제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큰 틀 속에서 분단을 극복하고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할 수 있는 그 해법을 찾기 위해 스스로 쉴 새 없이 배우고, 이 시대 속에 참여해 왔던 반세기의 총 결산이기도 한 이 책을 통해 저자는 21세기 전자인간시대의 학문과 정치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얻고자 한다.

머리말 05

제1부 학문의 길

1장 강의는 무엇인가? 21
2장 학문의 외적 환경 38
3장 학문의 내재적 조건 80
4장 하이델베르크대, 하버드대, 서울대 119
5장 오늘의 눈으로 본 과학과 종교 129

제2부 정치와 정치학

6장 독일과 한반도: 100년 전 그때와 오늘 177
7장 통일된 독일, 분단 속의 한국 226
8장 북한 287
9장 전자인간시대의 삶과 세상 364
10장 전자인간시대의 정치 419

제3부 막스 베버

11장 베버의 삶과 학문 487
12장 직업으로서의 학문 503
13장 직업으로서의 정치 552

주석 640
참고문헌 719
찾아보기 730

저자 : 양성철 Sung Chul Yang

Sung Chul Yang, born in 1939 in Koksung, South Cholla Province, Korea, received his B.A.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M. A. from the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and Ph.D. from the University of Kentucky. He served in the Korean Army as a student draftee. Currently Senior Adviser of the Kim Dae-jung Peace Foundation, he was a distinguished professor at Korea University, the Republic of Kor...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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