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도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10대학에서〈소쉬르 사상의 인식론적 연속성〉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쉬르 전문 연구지(Cahiers F. de Saussure)를 비롯하여 유럽의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1993년 소쉬르의 새로운 기호학적비전을 다룬 80여 쪽에 이르는 장편 논문을 통해 최우수 논문상(Mouton d’Or)을 받았다. 고려대, 서울대 등에서 강의했고, 1995년부터 고려대 언어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기호학, 언어학사, 언어학과 인류학 등을 강의하면서, 현대 언어 사상을 비롯해, 문화 이론, 매체 이론과 매체사, 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연구의 지평을 확대해 왔다. 초학제적 연구를 실천하기 위한 거점으로서 고려대에 응용문화연구소를 창립했으며 현재 소장을 맡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방문연구 교수를 지냈다. 국제 소쉬르 동인회의 정식 회원, 세계기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8대 한국기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영상문화학회의 창립(2002년) 구성원이며 현재 제9대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로고스에서 뮈토스까지》, 《도시인간학》을 비롯해 다수이며, 자크 데리다의 《그라마 톨로지》, 《퍼스의 기호 사상》, 그레마스의 《의미에 관하여》, 소쉬르의 《소쉬르의 마지막 강의》 등 기호학 분야의 고전들을 번역했다.

  • 언어학자와 무의식

    “나는 이 책에서 언어의 노선을 통해 무의식의 영역으로 진입하려고 애쓰는 한…

  • 구조에서 감성으로

    그레마스는 고밀도의 창조적인 기호학 이론과 일반 인식론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 인문과학의 수사학

    이 책의 편집자들이 의도한 것은 요즘처럼 학제간 연구가 활발한 시점에서 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