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프리트 켈러

Gottfried Keller (1819-1890) 19세기 독일 시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스위스계 작가.
그는 작가의 상상력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현실을 보다 객관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풍자와 유머를 작품에 도입하였다. 유머를 통한 그의 현실 묘사는 단순한 묘사가 아닌 작가의 문학적 관점이 반영된 인간 본성의 추구의 결과로 평가된다. 자전적 장편소설《녹색의 하인리히》는 고전 교양소설로 현재까지 널리 읽히고 있으며, 스위스의 가상 도시 젤트빌라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집《젤트빌라의 사람들》(1·2부)은 독일의 시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그 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신시집》,《 취리히 단편집》,《 일곱 개의 전설》, 《마르틴 잘란더》등이 있다.

  • 옷이 날개

    19세기 독일 시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스위스계 작가 켈러는 풍자와 유머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