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츠바이크

Stefan Zweig (1881-1942) 18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
청소년 시절에 보들레르와 베를렌 등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들의 작품에 심취하였고, 릴케, 호프만슈탈같은 시인들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다. 20세에 처녀시집《은빛 현》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이 시집 이후 그는 평생 동안 소설가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였다. 토마스 만으로부터“사랑과 자유정신”의 모델로 추앙받을 만큼 그의 소설은 사람의 정신과 육체가‘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어떻게 하나로 합일되는지를 섬세한 예술적 문체를 통해 보여 주었으며, 독일 에로티시즘의 미학을 창조한 독보적 존재로 평가받고있다. 대표작으로《모르는여인의편지》,《 감정의혼란》,《 초조한마음》,《 체스》,《 환상의밤》등이있으며,《 마리앙투아네트》를비롯한 다수의 뛰어난 전기 작품도 남겼다.

  • 모르는 여인의 편지

    “사랑과 자유정신”의 모델이라고 토마스 만이 극찬한 작품, 츠바이크는 이 작품에서 ‘사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