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1840-1897) 프랑스의 소설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파리에 정착해 시집 《연인들》로 문단 활동을 시작, 당대 최고의 권력자였던 모르니 공작의 비서로 발탁되어 안정적인 생활을 바탕으로 문학에 전념하였다. 사실주의의 한 특징인 몰개성적 묘사와는 거리를 둔 서정성 깊은 문체와 불우한이들에 대한 연민, 그리고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정 어린 낭만성은 그에게 인상주의적 사실주의 작가라는 독특한 위상을 부여하였다. 〈별〉, 〈마지막 수업〉등이 수록된《풍차방앗간 편지》를 비롯해 《타라스콩 출신 타르타랭》, 《월요이야기》, 《잭, 파리의 풍속》,《누마루메스탕》, 《사포》 등과 희곡 《장애물》, 《거짓말하는여인들》등을 남겼다.

  • 아를의 여인

    별과 마지막 수업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서정성 가득한 작가 알퐁스 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