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마쓰 몬자에몬

近松門左衛門(1653-1724) 일본의 위대한 조루리, 가부키 작가로, 실제 사건을 극화한〈소네자키 숲의 정사〉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사랑하는 남녀가 내세를 기약하며 한날한시에 자살하는 신주心中가 일본 전역에 유행할 정도로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인형극의 통례가 되어 온 공상과 대중의 인기를 끄는 단순한 사실을 잘 조정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 소네자키 숲의 정사

    사랑과 죽음은 문학의 영원한 테마이다. 18세기 초 오사카 소네자키 숲에서 일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