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임진왜란

2004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저자 : 최관,

판형 : 신국판 면수 : 414 쪽

발행년월일 : 2003-10-25

ISBN : 89-7641-488-8 93830

단행본 

가격 : 15,000

이 책은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긴 관계사 속에서, 나아가서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임진왜란을 문화·문학의 시각으로 새롭게 보려는 데에 있다. 오늘날까지 잘 규명되어 있지 않은 일본 속에서의 임진왜란, 즉 임진왜란이 일본사회 속에서 어떻게 취급되고 어떻게 그려져 왔는가를 고찰함으로써 일본문학과 임진왜란과의 관련양상을 명확히 제시하고자 하는 데 있는 것이다.
제1부 “임진왜란을 보는 시각”에서는 임진왜란에 대한 새로운 자리매김과 더불어 여러 갈래에 걸친 한일양국의 역사·사회·문화·문학에의 영향을 제시하고, 양국의 임진왜란 관련문학을 포괄적으로 정리 제시하였다. 제2부 “역사로서의 임진왜란”에서는 양국의 문헌을 기초로 하여 임진왜란의 역사적 전개를 정리하고, 임진왜란의 상징적인 예로 진주성 전투를 들어 1·2차 공방전의 경위 및 특징과 더불어 이 전투에서 탄생한 양국의 영웅들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제3부 “임진왜란과 일본근세문학”에서는 일본근세의 여러 작품에 조선의 맹장(猛將)으로 등장하는 모쿠소관(木曾官)을 중심으로 하여 일본문예물 속에 나타난 임진왜란의 영향을 집중 규명하였다. 또한 의기(義妓) 논개와 일본 장수 게야무라 로쿠스케(毛谷村六助)에 대한 작품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제4부 “문학과 국가의식”에서는 임진왜란에 관한 양국문학의 특징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상적 측면에서 양국의 임진왜란 기록에 나타난 “천”(天)의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임진왜란과 일본근대문학과의 깊은 관련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임진왜란 연구의 시야를 확장시켜 보았다. 마지막으로 보론(輔論)에서는 한민족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이 일본사회에서는 어떻게 형상화되어 왔는지를 추적하여, 일본에 있어서 임진왜란의 문학화가 진주성 공방전 등 일부 특정한 사건에 그치지 않는 보편적 성격을 띠고 있음을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유학 시절 일본에서 간행한《文祿·慶長の役(壬辰·丁酉倭亂)-文學に刻まれた戰爭》(講談社, 1994), 박사학위논문 그리고 귀국 후 발표한 논문 등을 합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제1부 임진왜란을 보는 시각
제1장 세계사 속의 대사건 임진왜란
제2장 한일 양국과 임진왜란
제3장 임진왜란의 문학화

제2부 역사로서의 임진왜란
제1장 임진왜란의 사적 전개
제2장 양국에서 본 진주성 전투

제3부 임진왜란과 일본근세문학
제1장 모쿠소에 관한 문예물
제2장 조선의 기생과 일본의 호걸

제4부 문학과 국가의식
제1장 임진왜란과 국가의식
제2장 한복을 입은 천(天)과 기모노를 입은 천
제3장 임진왜란과 일본 근대문학

보론 일본에서 이순신의 문학화

저자 : 최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일본고전문학, 한일비교문학, 일본문화 전공)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학에서 비교문학, 비교문화를 전공하여 학술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중앙대학교 일어과 조교수와 일본대학 국문과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과 임진왜란》,《일본문화의 이해》가 있으며 역서로는《춘색 매화 달력》,《47인의 사무라이》,《소네자키 숲의 정사》 등이 있다. 현재 한국일본학회 부회장....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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